[BL] 악역은 쉬고 싶을 뿐입니다.

그놈의 악역! 그놈의 악당! 망할 작가 새끼!. 재밌게 읽은 소설속 악역에 누가 빙의할줄 알았겠나. 아니, 그때의 그 점집 아줌마는 알고 있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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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은 쉬고 싶을 뿐입니다. 01

키워드: 서양 판타지, 빙의, 환생, 소설에 빙의했수, 악역수, 마왕수, 강수, 존대수, 능력수, 도망수, 광공, 용사공, 집착공, 후회공, 미남공, 오해물, 착각물, 하극상.

#01. 클리셰가 또 클리셰했다. “경위님! 정신…정신 차리십쇼!” “짭새다! 튀어!” “어이! 저것도 챙기고 어서!” 어두운 폐공장 안, 치열한 몸싸움 끝에 검은 조직의 말단들은 쓰러져 있는 경찰을 뒤로하고 재빠르게 도망치기 시작했다. 주르륵, 붉은 선혈이 입사이에서 흘러내렸다. 입안은 비릿한 피맛이 감돌았다. 복부에 맞았던 칼이 제대로 꽂혔던 건지 욱신...

악역은 쉬고 싶을 뿐입니다. 01

악역은 쉬고 싶을 뿐입니다. pro

키워드: 서양 판타지, 빙의, 환생, 소설에 빙의했수, 악역수, 마왕수, 강수, 존대수, 능력수, 도망수, 광공, 용사공, 집착공, 후회공, 미남공, 오해물, 착각물, 하극상.

#00.pro 나는 몸을 뒤로 물렸다. 대체 왜 얘가 여기에 있는지 모르겠다. 아니, 이게 말이 되기나 한가? 나는 미간을 찌푸린채 제 앞에서 저만한 검을 들고 살기등등한 모습을 한 인간을 바라봤다. 그립다, 그립다 했더니. 이게 무슨 장난이란 말인가. 나는 주먹을 꽉 쥐었다. 그리고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돌아가.” “……나는 내 목숨을 받혀 싸워왔다!...

악역은 쉬고 싶을 뿐입니다. pro